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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 아우디 A3를 애타게 찾는 아우디 USA (글로벌 오토뉴스) 2005-07-20
분실된 아우디 A3를 애타게 찾는 아우디 USA 지난 뉴욕 모터쇼에서 아우디의 부스 한켠에는 썰렁하게 있는 비어 있는 자리 위에 커다란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WAUZZZ8P65A045963 이라는 차대 번호를 가진 2006년형 아우디 A3 를 도난 당했는데, 이 도난 당한 차의 정보를 가진 사람은 1866-667-3268 로 전화 주거나 Stolena3.com 으로 접속하라는 이야기였다. 얼핏 보면 모터쇼에서 사용될 신형 모델차를 도난 당한 아우디 USA 의 긴급한 메세지로 보이지만, 사실은 아우디가 미국의 고객들을 상대로 펼치는 고난이도의 탐정 게임이자,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 전략이었다. 아우디가 그렇게 애타게 찾는 차라면 어떤 차인지, 또 보상은 있는지 확인 하려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으로서, 실제로 저 전화번호나 웹사이트에 접속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서 탐정게임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속았다'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지만 그 기발한 발상에 놀라워 하며, 이 A3 라는 모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놓았다. 심지어 아우디는 여기에서 한술 더 떠서 아우디 USA 의 A3 사이트(Audiusa.com/a3) 전체를 이 탐정놀이에 분배하고는 진짜 잃어 버린 차를 찾는다는 플래시 광고를 인터넷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경부터 시작된 이 광고는 라디오와 TV 광고뿐만 아니라 지면 광고에서까지도 사용하고 있는데, TV 광고에서는 A3 의 중요한 컨셉들을 설명해주고 나서 이러한 옵션이 달린 차량을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A3를 홍보하는데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아우디 모델의 광고에도 마치 도장이 찍힌 것 같은 이러한 내용을 빠지지 않고 내보내고 있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이 광고를 보고 실제로 이 차량이 도난 당했는지 아닌지를 놓고 인터넷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필자도 시승차를 받으러 가서 만났던 아우디 USA 의 홍보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 봤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뭐든 알고 있으면 stolena3.com 으로 접속하세요!' 라는 친절한 홍보 문구 뿐이었다. 아우디의 이러한 전략은 BMW 의 유명한 감독들과 함께한 Bmwfilms.com 에 필적하는 새로운 자동차 마케팅 방법임에 틀림이 없다. 필자가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미국에서 새 모델을 런칭하는데에 있어서 더 이상 일반적인 런칭으로는 주목을 받기 힘들어 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새 모델 런칭도 아이디어 싸움이 되어 버렸다. 바로가기 http://stolena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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