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재팬은 2005년 2월의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비 19.5% 증가한 1,047대에 달해 1993년 이래 2월 실적으로서는 사상 두 번째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순 수입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5.9%로 증가했다. 아우디의 일본시장에서의 1990년 이래 2월 기준 사상 최고 기준은 1997년의 1,208대였다. 이는 소비세가 3%에서 5% 인상되기 전 수요 증가에 의한 것이 주 요인이었다. 아우디는 2001년 초부터 일본 전국의 주요 시장에서 아우디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한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판매망을 재구축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작년 가을 시장에 투입된 뉴 A6와 뉴 A3 스포츠백 등의 판매 호조도 크게 기여했다. 아우디는 또 2월 15일에 아우디의 전체 판매대수에서 50% 가까이를 점하고 있는 양산 모델 A4시리즈, S4 시리즈 등을 풀 모델체인지하는 외 플래그십 A8의 6.0 콰트로를 곧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 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