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0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던 컨셉트카 르망 콰트로를 양산한다. 아우디는 르망 콰트로를 생산하게 되면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또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1년 전 양산은 결정됐었다. 2인승 미드엔진 스포츠카 르망의 생산은 2005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르망 콰트로는 기본적으로 아우디 브랜드의 이미지를 끌어 올리기 위한 모델이다. 아우디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포르쉐 911. 아우디 르망 콰트로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가야르도의 품질은 아우디 브랜드에는 걸맞지 않아 모든 부분에 걸쳐 집중적인 재작업을 했다고 한다. 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로 아우디 산하로 되어 있다. 르망 콰트로는 독일 네카슬룸에 있는 아우디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에서는 가야르도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이 생산되고 잇다. 아우디는 르망과 가야르도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르망은 좀 더 낮은 파워에 좀 더 다루기 쉬운차로 만든다는 것이 아우디 관계자의 이야기다. 르망은 가야르도의 V10 엔진을 탑재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V8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망의 양산 결정과는 달리 누볼라리는 어렵게 될 것 같다고 한다. 누볼라리는 2003년 봄 제네바쇼를 통해 선보였던 2도어 쿠페 모델로 A8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사진 위: 르망 콰트로 사진 아래 : 누볼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