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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아우디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 및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카’ 전시 2023-09-04



아우디, ‘IAA모빌리티 2023’에서 ‘아우디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 및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카’ 전시

 

·        아우디 최초의 PPE 기반 모델 Q6 e-트론, 아우디 전기 이니셔티브의 출발점

·        4도어 크로스오버 쿠페 ‘아우디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카’ 독일 최초 공개

·        IAA 모빌리티 2023 하루 전인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미디어에 선공개 예정

 

서울, 2023년 9월 4일 - 아우디 최초의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 순수전기 모델을 곧 만나볼 수 있다.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 개막 이틀 전인 9월 3일, 아우디는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월드 프리미어로Q6 e-트론의 혁신적인 운전대와 내부 디자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자들은9월 4일 프레스 데이 ‘서밋’ 행사에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미래 Q6 e-트론 시리즈 내부 디자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아우디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아우디 디자인 총괄 마크 리히테(Marc Lichte)는 아우디 디자인 DNA 가 최근 사용자 중심 기반으로 차량 내부 공간을 재구성하여 탄생시킨 Q6 e-트론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화는 심미적 디자인 요소와 함께 더욱 생생하게 경험된다. 예를 들어, 정밀하게 조정된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컨텐츠의 배치는 ‘디지털 스테이지’를 구성하며, 이처럼 새로운 운영 시스템 컨셉트는 프리미엄 커넥티드 전기 모빌리티 선두자로 거듭나려는 아우디의 행보를 드러낸다. 아우디 Q6 e-트론은 E3 전자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디지털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통합된다. 


기자들은 9월 3일 프레스 데이 서밋 행사에서 Q6 e-트론의 새로운 인테리어에 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는 라임(Riem)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카무플라주 패턴 위장 필름으로 감싼 Q6 e-트론 프로토타입이 전시된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 전시장에서는 PPE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아우디의 미래 전기 모빌리티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살펴볼 수 있다. 폭스바겐 그룹 CEO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를 비롯한 그룹사 이사진은 4일 오전 9시 1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전동화 미래를 향한 전략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우디에서는 신임 CEO 게르노트 될너(Gernot D?llner)와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이 참석한다. 


아우디는5일부터는 뮌헨 비텔스바흐플라츠(Wittelsbacherplatz)에 마련된 공지에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아우디가 순환 경제의 일부로 시리즈 생산에서 어떻게 재료 순환 사이클을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예시도 소개된다.  


이번 IAA모빌리티에서는 4도어 크로스오버 쿠페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Audi activesphere) 콘셉트가 적용된 전기 콘셉트카가 독일 최초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디자인, 충전과 공기역학, 디지털화와 성능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과 아우디 차량 테스트 주행을 통해서도 아우디의 뚜렷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새로운 디자인 철학 담긴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 내부 공개

 

·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공간 및 아키텍처와 기능

·        스포티한 디자인의 독립형 조수석 디스플레이, 디지털 콕핏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디지털 스테이지 구성

·        풍부한 공간감, 경쾌함, 편안함, 그리고 아늑함을 구현한 소재를 사용한 3차원 디자인

 

서울, 2023년 9월 4일 ? 아우디는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의 공식 개막에 앞서, 9월 3일에 진행된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아우디 Q6 e-트론’의 혁신적인 내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의 내부는 사용자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 중심으로 완벽히 구성된 전경과 배경에 배치된 3차원의 고대비 디자인 요소들은 인체공학적이고 심미적이며 입체적인 공간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는 아우디 최초로 새로운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기술과 E3 전자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두 기술은 내부 디자인과 기능의 범위를 재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로써 ‘아우디 Q6 e-트론’의 내부공간은 기술과 미적 요소, 그리고 지속가능성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아우디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마크 리히트 (Marc Lichte)는 “우리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디지털화, 지속가능성과 개인적 자유의 중요성, 그리고 시간 활용과 럭셔리의 새로운 정의가 논의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며, 지금의 시대를 “반론의 여지없이 자동차 디자인 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대”이자 “용감하고 창의적인 이들이 혁신적인 질문을 던지고 이미 평탄하게 닦여 있는 길을 떠나 다른 곳에서 현명한 답을 찾아내기에 가장 적절한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마크 리히트가 밝힌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는 차량을 통한 고객들의 경험에 집중한다. 이에 대해 그는 “차량 내부를 고객의 삶과 경험의 중심에 둠으로써 기존의 틀을 거부하고 체계적으로 내부에서 외부로 향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새로운 ‘아우디 Q6 e-트론’을 통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고 말했다.


통일된 인테리어 디자인

 

내부 디자인의 깔끔한 구조는 아늑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도어에서 스티어링휠을 지나 중앙 콘솔까지 이어지는 소프트랩(Softwrap) 마감은 내부 공간에 통일감과 따뜻함을 부여하며, 일부의 경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고품질 소재의 소프트랩은 동일한 색상으로 시트에도 적용되었다. 


이처럼 모든 인테리어 요소는 마치 하나의 공간으로 디자인된 듯 어우러지고, 사용자는 포근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내부에 사용된 재료들은 기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택되었으며, 차량 내부의 영역들은 각각의 디자인을 통해 구분된다. 편안함이 강조되는 영역은 널찍한 표면과 부드러운 소재가 쓰인 반면, 정밀하게 디자인된 운영 영역은 의도적으로 고광택의 고품질 블랙 소재를 선택하여 차량과의 상호작용에 필수적인 선명한 인상을 부각한다. 


디자인의 전반적인 목표는 소재의 밀도와 품질을 향상시켜 소재 자체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내부의 트림이 기능적인 디자인 요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은 널찍한 공간감뿐 아니라 편안함과 아늑함, 선명함을 선사한다. 낮고 슬림한 수평 에어벤트가 전반적인 외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걸맞은 운전석 도어 트림의 ‘블랙 패널’ 컨트롤은 미러 세팅, 좌석 및 도어 기능, 조명 및 시인성 설정 등 가장 주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속가능하며 심미적인 소재, 디나미카와 엘라스틱 멜란지 패브릭 적용

 

‘소프트랩’ 마감에 사용된 소재 중 일부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다. 예를 들어, S 라인 모델에 사용된 소프트랩은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재활용 패브릭 엘라스틱 멜란지(Elastic Melange)를 적용했다. 스티치가 두드러지는 스포츠 시트 역시 엘라스틱 멜란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탠다드 시트와 헤드라이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아규먼트(Argument) 패브릭도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S라인과 S모델의 스포츠 시트 플러스 옵션의 경우, 마찬가지로 재활용 소재인 디나미카 마이크로파이버나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들어간 고급 나파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 대시보드 표면은 고급스러운 볼케이노 그레이 도장 마감이 표준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중 일부는 재생 가능 원료로 제작되었으며, 옵션으로는 옅은 갈색의 스위트검 원목과 스톤 그레이 색상의 자작나무 원목 등 나무 소재와 짙은 회색의 무광 브러시드 알루미늄이 제공된다. S라인과 S모델 고객은 카본 마이크로 트윌 구조인 짙은 회색 무광 브러시드 알루미늄과 짙은 회색 하이테크 메쉬 소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햅틱 구조의 하이테크 메쉬는 혁신적이고 기술적인 폴리에스터 패브릭으로, 차량 내부에 새로운 인상을 부여한다. ‘아우디 Q6 e-트론’의 바닥 매트는 오래된 어망, 카페트, 산업 폐기물의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생산되는 에코닐(Econyl)로 제작된다.


모든 용도에 적합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제공하는 PPE 플랫폼

 

아우디 DNA가 구현된 ‘아우디 Q6 e-트론’은 인상적인 주행과 충전 성능, 기술 혁신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전기 모빌리티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PPE 플랫폼의 장점을 살린 ‘아우디 Q6 e-트론’은, 차체 규모에 걸맞은 널찍한 공간감을 자랑하는 동시에 일상의 모든 용도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차량 내부에는 다양한 수납 공간과 트레이가 마련되어 있다. 중앙 콘솔에는 컵홀더 두 개, 휴대폰 충전 트레이, 스마트폰 충전 포트 두 개가 마련되어 있고, 센터 터널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상 넉넉한 레그룸이 있어 뒷좌석에 오르기도 한층 수월하다. 뒷좌석 중앙 좌석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트렁크 공간은 526리터지만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수납 공간은 최대 1,529리터까지 늘어나며, 뒷좌석은 개별적으로 접을 수 있다(40:20:40). 앞쪽 엔진룸의 ‘프렁크(frunk)’에도 64리터의 공간이 있어 모드3 모바일 충전 케이블이나 작은 여행 가방도 편리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독립적인 곡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지털 스테이지’

 

소프트랩 마감에서 나아가, 내부 디자인의 핵심적인 요소는 아우디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MMI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진 ‘디지털 스테이지’다. 뚜렷하게 구획된 디스플레이는 디자인 콘셉트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공간에 널찍하고 가벼운 인상을 부여한다. 슬림한 곡선디자인과 OLED기술이 특징인  독립형 아우디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11.9 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을 갖춘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진다. 활모양으로 디자인된 운전자 영역은 곡선형 디스플레이와 조화를 이루어 아우디 특유의 아키텍쳐를 상징하는 싱글프레임(Single frame)을 연상시키며, 특별한 앰비언트 라이트는 승객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해준다.  


조수석의 디지털 스테이지는 개별적인10.9인치 MMI 조수석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며, 마찬가지로 대시보드 디자인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차단 기능을 갖춘 프라이버시 모드가 활성화되면 조수석 승객은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고 영상을 시청하는 동시에 내비게이션 등으로 운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표준 사양을 기준으로 조수석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블랙의 고광택 표면으로 제공된다.  


‘Q6 e-트론’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아우디 디스플레이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다. 운전자는 전면 유리를 가로질러 반사되는 기울어진 대형 평면 이미지를 통해 속도, 교통 표지판, 지원 기능 및 내비게이션 아이콘 등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더욱 향상된 증강현실 경험을 위해 평면 이미지는 앞으로 기울어진 형태로 보여지며, 운전자의 초점이 이미지를 따라 움직이게 된다. 이런 프로세스와 함께, 200미터 앞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상 이미지와의 상당한 거리감은 마치 주변 환경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운전자는 헷갈리거나 방해 받지 않고 디스플레이를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디스플레이 방식은 특히 시인성이 낮은 상황에서 유용하다. 증강현실 컨텐츠의 화각은 운전자의 시점에서 보면 대각선 약 88인치에 달한다.


인테리어를 좌우하는 인터랙션 라이트

 

‘Q6 e-트론’의 인터랙션 라이트(IAL)는 차량과 사용자 간 상호작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한다. IAL은 차량 내부와 콕핏을 널찍한 활 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LED 스트립 조명의 조도는 최대 1,200 cd에 달한다. IAL은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첫번째는 웰컴 라이트 기능으로, 이는 차량 내부를 밝히고 차량이 잠기거나 열릴 때의 상태를 표시하는 것이다. 해당 기능이 비활성화 된 경우 IAL은 전체 조명 시스템에 통합되어 일반 조명과 같은 색상으로 켜진다. 두번째로, IAL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시각화하는 등 안전한 주행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부가적인 디스플레이에 해당하며 버추얼 콕핏의 턴 시그널을 대체하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IAL은 충전 레벨이나 충전 진행 상황 등의 기타 정보를 깜빡이는 표시등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IAL은 앰비언트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에 포함된다.


아우디 자가학습 음성 어시스턴트 및 통합 앱 스토어

 

아우디 고객들은 새로운 전자 플랫폼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고도화된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E3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 내부는 완전히 연결된 디지털 환경을 자랑한다.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서로 연계되어, 차량 내부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아우디는 ‘Q6 e-트론’에서 완전히 새로운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기업 카리아드(CARIAD)가 개발한 새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Android Automotive)를 기반으로 하며,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전체 차량 시스템이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잉골슈타트(Ingolstadt) 공장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순수전기모델인 ‘Q6 e-트론’의 구매자는 여러 방식으로 다양한 수준의 커넥티비티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아우디 자가학습 음성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차량에 긴밀히 통합된 어시스턴트는 대시보드(아우디 어시스턴트 대시보드)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상에서 아바타로 모습을 드러내며, 사용자는 ‘헤이 아우디’라고 말하여 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 해당 어시스턴트 기능은 차량 내 다양한 터치포인트나 마이 아우디 앱을 통해서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운영 콘셉트는 차량 내 멀티 모달리티 경험 또한 강화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는 음성 대화를 통해 가장 가까운 충전소를 검색하고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AI가 미리 선별한 리스트에서 충전소를 선택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은 디스플레이 상에 텍스트로도 표시되며,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최적의 서포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포트 기능은 사전 제안(상황 정보를 사용해 활성화할 기능을 사전에 제안하는 기능), 스마트 루틴(특정 외부 온도에 따라 시트 에어컨을 켜는 등 반복적인 운영 시퀀스를 자동화하는 기능), 지능형 리스트(통화 목록 등)의 세 가지 범주로 구분된다. 


사용자는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앱스토어를 통해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리아드와 파트너사 하만 이그나이트(Harman Ignite)가 공동으로 개발한 앱 스토어가 내장되어, 차량의 데이터 링크를 통해 MMI 터치 디스플레이로 빈번하게 쓰이는 타사 앱에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선택된 앱은 스마트폰을 거칠 필요 없이 아우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곧바로 설치된다. 사용자들은 음성 명령을 통해서도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최고의 음향 정밀도를 위한 3D 사운드 시스템

 

‘아우디Q6 e-트론’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가장 정밀한 3D음향을 제공한다.  


각각의 A필러에 설치된 작은 스피커에서 방출되는 소리는 전면 유리에 반사되어 극적인 효과를 낸다. 사용자는 녹음된 그대로의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고 인상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핵심에는 830와트의 스피커 22대를 구동하는 고도로 효율적인 앰프가 있다. 아우디는 스피커 4대를 앞 좌석 헤드레스트에 내장해 브랜드 최초로 ‘사운드 존’을 도입했다. 전면 도어의 베이스 스피커는 별도의 하우징에 설치되어 주변부 부품의 진동을 줄이고 사운드를 정확하게 재현한다. 이로써 음질은 향상되고, 내부로 전달되는 차량 외부의 소리는 줄어든다. 사용자는 노이즈 차단 기능으로 선명하고 풍부한 베이스 음향을 느낄 수 있으며, 밤에는 레터링 조명이 사운드 시스템을 밝힌다. 


한편, ‘아우디 Q6 e-트론’의 내부가 공개되는 이번 ‘IAA모빌리티 2023’에서는 아우디 액티브스피어(Audi activesphere) 콘셉트가 적용된 4도어 크로스오버 쿠페 전기 콘셉트카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속가능성과 디자인, 충전과 공기역학, 디지털화와 성능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과 아우디 차량 테스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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